로얄퍼플 HPS 10W-40 넣고 영암 F1 경기장 신나게 달려보고 왔습니다.

코리아인터내셔널써킷에서 열린 넥센 4전에 다녀왔습니다.

영암 경기는 저희 팀원들이 정식 경기 첫 출전이라 성적이 많이 좋지는 않았지만, 로얄퍼플 넣고 서울에서 영암까지 고속도로 달리면서 쭉쭉 밀어주는 맛이 끝내 주던데요. ^^

아.. 그리고 HPS 의 터빈 보호 능력은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경기장 날씨가 노면온도 44도 정도되는 폭염 상황에서도 터보 및 엔진 트러블 없이 잘 달려줬습니다.
오히려 브레이크 액이 끓어서 풀 브레이킹 후 다음 브레이킹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스폰지를 밟는 듯한 브레이크 트러블이 발생하여 코너 공략에 문제가 있었지만, 직선주행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속력에 만족했습니다.

다음 9월9일에 열리는 5전에는 저희 ENP 레이싱팀 송민수 팀장이 RV 최고클래스인 SGT 클래스에 도전할 계획입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