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2달 후기

금연 1주차
금연하고 당장 몸이 좋아진듯 싶었는데...아마 플라시보인듯 합니다.

금연 2주차
니코틴과 타르가 공급되지 않는 관계로 몸에서 트러블이 발생 했습니다.
니코틴을 주입시켜 트러블을 해소 할까 하는 갈등이 많이 생기더군요.

금연 3주차
3주차가 되니... 몸에서 반응하는 트러블은 서서히 가라 앉았지만 식욕의 증가로 인한 과다 섭취로
몸이 굼뜨는 현상이 발생 합니다.  고민하다가 사용 연료를 변경하고 이것저것 첨가물 섭취를 제한,
산소유입량을 증가 시키면서 탄소를 효율적으로 배출하는 에코워킹을 시작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 했지만
불룩 튀어나온 바디중앙은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금연 4주차
굼뜸 현상은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매주 10킬로 이상의 파워워킹으로 출력증가를 지속적으로 시도 합니다.

금연 2달
초반 반응감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출력도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이번주에 10킬로이상의 산을 넘는 오프로드를 시도 합니다.

총평
가끔식 신경쓰이는 일이 발생하면 예전의 트러블이 조금씩 보이고는 있지만 대수롭지 않은 수준입니다.
경량화는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야할 부분인듯 하구요. 소음등 아직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수십년을 니코닌에
길들여진터라 조바심을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구성 : ★★★★☆ 장딴지가 튼실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연     비 : ★★★★★ 풀때기 연료로 연비절감이 탁월 합니다.
출     력 : ★★★★☆ 출력은 장난 아닙니다. 마음먹은대로 쭉쭉 뻗어 나갑니다.
소     음 : ★★★☆☆ 다소 아쉬운 부분인데 조사를 해보니 몇달간은 기침이 더 많이 나는 증상이 생길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니코틴 주입하시는 분
신선한 산소 주입 강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