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차를 수리했는데요...

갑자기 RPM이 뚝뚝 떨어져서 시동이 꺼질려고 하기에...
급하게 협력업체에 수리를 하러 갔습니다.

뭐...별 이상 없다더군요...
문제가 생길만한 부분이 작년에 파란손친구들네서 싹 교체한 것들이라
문제 생길 이유가 없다며...

그냥 간 김에(서울에서 오산까지 ㅡㅜ) 점화코일이랑 가스켓 누유 정비 싹해버렸습니다.
40만원...덜덜덜덜.....

원래 점화코일을 4~5만km마다 교체하라고 했는데....어느덧 9만km ㅎㅎㅎ
잘 버텨줬는데 크흐흐;;

점화 코일 교환하고 나니...이게 또 진동이랄까 소음이랄까 여튼 익숙했던 것들이 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또 운전적응하는데 힘든...흑...
이정도 밟으면 될까...이정도면 어느정도 속도가 나겠지...해서보면...
속도가 슬슬 떨어지고 있고...앞차는 멀어져만 가고....내 옆으로 차들이 막 지나가는...
악셀을 밟아보면...
아차...악셀에 발만 올려놓고 있었구나...
여튼간....뭐만 바꾸면...뭐만 수리하면 운전 적응하기 힘든....스틱운전만 8년차의 신세한탄이었습니다.


아...그리고 요새 편입해서 공부하는 중이라....일주일에 3번 강남-인천 왕복중입니다.
하루 왕복거리 100km ㅎㅎ
여름휴가전에 엔진오일을 교환하지 않을까 싶네요.

날씨도 슬슬 풀리고...차들이 쌩쌩 달리는 날이 다가옵니다~!
그래도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