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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굼뜬 원인 하나 발견 및 또 돈 나가는 일..

심재은 | 냉동김치라면
2013-08-30 04:48 댓글:4 읽음: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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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로퍼 오일 교체 후 주입량 오버 된거 때문에 굼뜬 줄 알았는데, 빼고 나서도 이상 하게 살짝 굼뜬 느낌이 계속 나더군요...
그러다 어그제 주행 중에 옆차선의 택시에서 계속 경적을 울린 후 제 옆에 나란히 가는 채로..
절 쳐다 보며, 손으로 바닥을 계속 가르키시네요..

결국 정차 시키고.. 차를 확인 하니...   대충 봐도 운전석 뒤 타이어가 바람이 상당히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펑크난 정도로 휠이 바닥에 닿은 정도는 아닌데.. 많이 가라 앉았고.. 손가락으로 타이어를 눌러보니 쑥쑥 들어가네요...
집에 돌아와서 타이어 공기 주입기로 공기압을 체크 하니... 11 Psi.. ㅎㄷㄷ 깜놀 ㄷㄷ

원래 Max 36 Psi 옛날 타이어라... 30~31 Psi 넣고 다녔고.. 그래서 다른 세 타이어는 정상이었고,
그거 한 타이어만 무슨 이유로 빠졌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공기를 넣기 시작하니.. 30 Psi에서 더 이상 주입이 안 됨.. ㄷㄷ
결론은 실빵꾸가 난거 같은데... 못 찾고 있고... 계속 새는 지 확인 하니.. 하루에 1~1.5 Psi씩 계속 빠지네요..
이틀전 30 Psi 맞춰놨는데... 오늘 확인 해보니 26.5 Psi.. 아직도 어디서 새는지 모름 ㅠ.ㅠ

다음 주 카센터 또 가야 겠습니다...   실빵꾸 못 찾으면...   타이어 교체 인데... 또 돈이.. 나가겠네요.
타이어 교체 한지도 10년은 됬으니.. 아마도 교체로 가지 않을까 합니다..   한짝도 아니고 두짝을 갈아야겠지요..
참고로 택시기사님이 안 알려 줬으면 자칫하면 큰일 날뻔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틀전에는 자동차종합검사를 받았는데..
그 분들은 타이어 상태 안 봐주시나 보네요...   전조등 확인은 하시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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