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님 차에 다른 오일 먹였다는..

타오일 후기랄까요 ;;;

얼마전 제 hps 5w20 구매하면서.. 여친님 차에 넣을 오일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ㅎ

광유만 쓰던 차량이라 확 느낌 와닿게 해주려고 0w중에서 고르다보니 rp는 제외됐더군요~

0w20중에서는 압권인 훅스gt1입니다. 가격도 이제 저렴해졌고요. 정말 끌리는 넘.

더 좋은 기유인 더블에스테르기유로 제조된 파클rs 0w20도 있지만.. 이넘은 리터당 4.8만원이나 하고.. 가격도 아직 비싸길래 ㄷㄷ..

4만 쫌 넘은 차인데.. 사실 플러싱이 아주 필요한 차량은 아니었는데 엔진오일캡에 누런거 보니까 못참겠더라구요.

타 싸이트에서 오일사면서 레슬루스 플러싱액 구매했는데,

재고가 없었는지 타브랜드 제품이 왔더라구요... 아이녹스? 라는.. 잘 모르는 독일브랜드.

암튼 엔진오일뚜껑열고 고대로 첨가해서 15분간 가량 돌리고..

아방이HD는 제원이 3.3이더라구요. 폐유생각해서 3L넣을까했는데..

그 샵 사장님 스탈이 F 조금 밑에까지 넣는 거라.. 한 캔 더 땄네요.

처음 합성유 쓰는 거기도 하고 점도도 낮고.. ester 함유된 훅스인지라.. 쫌 먹겠거니 싶어서 걍 넣었습니다~

참고로........ 샵에서 오일을 적게 넣는 건...  본인이 오일찍어보고 직접 더 넣으면 되지만..

많이 넣은 건...... 빼기가 참... 껄쩍지근합니다 ^^;;

그래서 전 정수기호스와.. 샴푸뚜껑을 구비하여....... 펌프질을.. 읔.

여친님이 평소처럼 차를 밟은듯 한데 차가 울컥하더라고요. ㅎ 살짜쿵 합성유의 느낌이 오려나.. ㅎ

오일막 형성되고 한 300km타면 엔진이 완전 적응하겠지요~ 폐유처리를 잘하면 신유의 효과가 금방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