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도오일을 쓰다보니..

소형차에 hps 5w20을 넣구있습니다.

다시 연비모드로 가고자.. 저점도오일을 골랐는데..

밟게될 일이 많네요;;

이전에 0w40쓸 때는 고속주행할 일이 없어서..일부러 돌고 오기도 했는데 -_-;;

아이러니하게도.

음.

저점도오일이라 고속주행에 힘을 못받는 건 확실하지만 나름 잘나가다보니 고RPM을 쓰게되네요.~

내구성 강한 로얄이...저점도오일을 고RPM 자주 돌려보면..얼마나 탈 수 있을지.. 재밌겠습니다~

7천정도만 타도 만족할텐데 게이지 자주 보며 테스트해봐야겠네요~

저희는..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요놈이...집에서 온갖 사고를 치고다닙니다 -0-

지금껏 해먹은 것만 봐도 1백은 그냥..날렸네요.

스피커우퍼, 케이블, 멀티탭..화초..식탁..의자.. 소화기..박스..책상다리..의자다리..신발..슬리퍼..쇼파..

그 외 컴퓨터관련일체....랜선은 8회 가량 끄너먹은걸로 카운트됨.. 갈면 또 뜯고 ... 패놓으면..몇일 참고 또 뜯고..

지금은 집에서 컴터를 못쓰고있구요.. --;;;

어제도 집에와보니...선풍기 코드를 씹어먹고..난장판을 해놨길래

넘 열받아서..(선풍기 재구매 보름됐거든요..더위를 많이타서.. 11월까진 틀고살려고..)

개패듯(?) 패놨더니..눈치만 살살 보는 게... 또 불쌍하고 가여워서 꼬옥 안아줬네요 ...ㅠ

집에 사람이 있으면..너무 얌전하고(?) 착한 녀석인데..

본넷 열어본다고 잠깐 5분가량 차에 왔다가 올라가봤더니.. 휴지란 휴지는 다 물어뜯어놓고.... ㅡㅡ;;;;

걍 뜯음되지..풀기는 왜 또 다 풀어놓는지....

하루일과시간엔..집에 아무도 없으니.. 혼자 있는 게 너무 안쓰럽기도하구요.. 못난이 주인을 만나서 ㅠ.

그나마 해줄 수 있는건..저녁산책과... 드라이빙...

종은 스코티시 테리어입니다.

소형 사냥견이구요. 8~9kg가량.. 작년에 태어났으니.. 2살된건가..1살된건가...

여자분들 머리삔.. 아가타 브랜드...그모델이구요.

오일얘기하다가... 왠 개얘기입니까...하시겠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