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점도가 일찍 사망하신 원인을 찾은거 같습니다.

스타렉스 점도 사망하신 원인 찾은거 같네요..   보약인 줄 알고 주유 할때마다 맨날 먹였던..   연료 첨가제 페록스가 범인 같습니다..
먼저 오일 교체 했던 차 들과 비교를 해보니...   스타렉스만 제 손에서 맨날 있다보니 주유할때 마다 페록스 먹이고..
동생차와 갤로퍼는 제가 주유를 잘 안 하다보니..   첨가제 넣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그거 때문에 그런거 같네요.
이전 연료 첨가제는 계속 넣어주면 안 좋다는 글은 보긴 했는데..  결국 사태가 벌어진거 같습니다.

문제는 아직 140 여알 정도가 남아 있는데 환장하겠네요...   매번 넣어주던거 두번에 한번으로 라도 바꺼야 겠네요..
괜히 많이 사뒀다가..  돈 하고 오일만 ㅠㅠ 해먹었네요.. 
에휴 3주에 한번 주유 하는데... 이 남은 걸 두번에 한번 넣으면 몇 년은 넣겠네요..
그렇다고 동생차에 넣자니 가솔린 차도 자꾸 넣어주면 점화플러그 색 변한다는 얘기도 있고..

연료 첨가제는 장기적으로 한번정도는 모르겠는데..  계속 넣는건 차도 병들고 돈도 아깝네요..
웃긴건..  점도가 사망하니 연비가 좋아졌습니다..   대신 블로바이 가스 호스에서 아주 그냥 흰연기가 장난이 아니라는..;
덤으로 친구들이 제 차 시동 걸어놓으면..   차가 구름 탔냐고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