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 매연 기준이 점점 갈수록 통과하기 어렵게 하나봅니다.

1년에 한번 검사를 받아야 하는 그랜드스타렉스 오늘 매연 검사 받았는데,  불합격 맞을 뻔 했네요.

매연 15%가 기준이라는데..  매년 기준을 통과하기 어렵게 한답니다...

매년 듀라렉으로 오일 갈아주고, 블로바이가스 작업 해놔서 무사 통과 할 줄 알았는데..

날씨도 추워지고, 시동 걸고 바로 검사장으로 갔는데..  매연검사 불합격 ㄷㄷ..

관리한 것에 비해 매연 불합격 나온게 어이가 없어서 원인을 물어보니..

열이 제대 안 받은 상태에서 기온차로 수증기가 나와서 그럴수도 있다는데..

차를 자주 운행 안 해서 그렇다는 군요..  6년 다되어가는 차가 25,000 Km 밖에 안 타고 다니고,

출근 일수가 줄어서 차를 점점 줄어들다 보니 운행도 더 줄었습니다.

운행도 늘리고, 내년 부터는 검사 1-2주 전에는 맥스 클린이나 연료첨가 넣어주고..

검사 날에는 머플러에 물 좀 뿌리고, 좀 달리고서 검사 받으러 가야 겠습니다.

결국 다시 엄청 밟아서 예열 및 매연 빼고 하니 14%나와서 겨우 통과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