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피아르 좋네요!

엑스피아르5w30넣고 올만에 좀 달리고 왔습니다~

한 400탔나? 오일 길들었겠거니.. 싶어서 알펨 좀 올리고 다녔는데 밀어주는 거이 장난이 아니네요~ 즐겁습니다 ㅎ

또한 정숙성이 뛰어납니다. 압도 좋구요. 예전에 스트리트 버전 쓸때는.. 압이 좀...ㅠ

쩜육이지만 수동이다보니 알펨이 자주 뛰는데.. 담엔 10w40이랑 블랜딩해봐야겠네요~

같은 5w끼리보다 좀 트러블이 날 것 같기도해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밟다보니 좀 더 찐~해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는!

에어컨필터 교체하려고 트렁크에 떤저놓고 왔는데.... 언제 지하주차장이 드갈일있으면 작업해야겠어요.~

대쉬보드 안뜯고 조수석바닥에 거꾸로 누워서 작업하려니 허리가 뽀개진다는 -0-

사실.. 가을무렵에 해줬어야 했는데.. 늦었네요 벌써 겨울..

울 집 주차장은.. 칸막이 없는 지붕만 있는 빌라주차장이라 바람이 솔솔 ㅠㅠ...으엌..

이로써.. 로얄이의 라스트 버전 엑스피아르까지 써보았네요. ~

제가 느껴본 바론 확실히 에스테르함유량이 많은 제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로얄퍼플은 에스테르위주의 오일이 아닌 걸로 생각되네요.

음..~ 물론 5기유 에스테르에서오는 장점은 대단한 것입니다만...

저 유명한 호주의 오메가 오일이나, 이태리의 셀레니아 등등의 오일이 에스테르로 도배된 오일은 아니거든요.

저 두 오일은 펜실베니아산 파라핀계열입니다.

(뭐 그렇다고 두 오일이 오일의 최고봉이란 얘기는 아닙니다 ㅎㅎ 좋은 오일들 수없이많아요)

갠적으론 풀 에스테르보단 파오와 에스테르가 적당히 조절된 오일을 좋아하기에.....

오일 교환 시점까지 다 쓰고 교체후기가 아니라 처음후기인 점 참고해주시구요~

차후 내구성도 만족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잘못된 점도선택인지..hps내구성에 데여서..ㅠ

집에 쌓여있는 오일도 많고, 써보고 싶은 오일도 늘어나지만... 별 탈 없으면 내년은 xpr과 함께~!

교환 시점이면 내구성후기까지 가능할테니...저도 기대가 되네요~!

바닥이 안미끄러운 곳도 있지만.. 육안상 확인이 안되는 곳이 많고, 속도가 오를수록 시야는 좁아지니... 늘 안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