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W40 SM]   0w40 사용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오일 교환 했습니다....
오일을 산지는 한 두어달 된거 같은데.... 오일 살때쯤 마지막으로 다른 오일맛을 느끼고 싶어서 이제야 교환 ㅠ.,ㅠ ..

이런저런 말이 앞에 길었네요..

기다리고 기다린 끝엔 큰 기대 감과 함께  금요일에 오일을 교환 했습니다..
제 차량은.. 레어템인... 포르테 하이브리드(LPI) 입니다.. 정말 말 많은 차죠.. (저는 참.. 잘타고 있답니다 ^^)

오일량은 원래 3.3리터 짜리입니다....항상 잔유제거 해오다가 
저녁에 바로 장거리 주행을 해야하기도, 오일점이 가기가  귀찮아서(사실공임도 상당히 비쌉니다.. )
이번오일은 빨리 빼지 하는생각으로
그냥 오토큐에서 잔유  제거도 안하고.. 그냥 3쿼터만 넣었습니다.(한통 남았네요 ㅠ.,ㅠ)

보라색오일이 들어가는 순간  색깔을 보시며....참 신기해 하시네요...
작업 끝나고 이제 슬슬. .장거리를 앞두며 마음에. .부풀어... 오토큐를 박차고 나옵니다.

코스는  서울 -> 부천 -> 여주(1일차) -> 포항(2일차) -> 대구 -> 부천(3일차) 입니다..  대략 고속및 시내 까지 천키로 가량 뛰었네요.

이번 오일의 특성이. 0w40이니 정숙성과 고속을 보고 싶었죠..

오일 넣자마자 바로 부천까지의 거리 이동역시..  넣자마자인지.. 정숙성 조금 갸우뚱했습니다...
머 원래 오일을 갈자마자 바로 올라오는건 아니니까요....(맘으로는 3천 까지는 기다려 보자 였습니다...)

포항까지는 정말 오일아 살살 올라와라 하면서.... 정말 RPM 안치면서.. 정속 주행만 했습니다.
여주 도착 전부터 슬슬 조용하기 시작해지네요.... 주행 느낌도 상당히 좋아 지기 시작하네요..

포항까지 가면서... 정속주행.. 역시 여타오일도 비슷하지만 엔진소리 안들립니다....(노면소음이 큰거겠죠 ㅎㅎ)
개인적인 느낌으로 사실 점도가 0W40 인 관계로 상당히 묵직 할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운 느낌을 받아 참 좋습니다.

제 차량자체가.. 원래 오토스탑이란 녀석때문에 스타트가 반응이 느립니다.  그래서인지 스타트에도 전혀 답답함을 못느끼겠네요.
오히려 이전오일보다 힘있게 밀어주는 맛을 느끼네요...  운행하면서 점점 " 오~~ 괜찮은데 " 스스로 만족을 여러번 하게 되네요..
우선 정속주행 120 KM 까지의 주행에서도 상당한 만족을 하구요..

다음날 대구들려 집으로 향합니다....
목적은 이번엔 정속주행만 하려 했으나.... 근질근질해서 못참겠습니다....
약속시간도 늦었고... RPM 을 슬슬 3, 4 , 5 , 6 올려봅니다. 어라.. 예전에 비해 정말 엄청 조용합니다....  5천이상 가면 조금 소음이 들리는구나 싶네요..
 "오~~ " 감탄하며, 풀악셀로만 달리기 시작하네요.. 오르막인데도 힘이 안풀리고 잘나갑니다.
이전오일은  슬슬 한번 풀렸다가 약간 답답해하며 올라가야하는데 그대로 쭉쭉 가네요  200 답답함 없이  쭈욱 가네요 ... ...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에요.. 제 운행엔 참 맞는 오일 같네요...
아마 계속 같이 앞으로 쭈욱 같이 해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는 지인 몇분들께 강추 들어갑니다.. )

이제 고작 1000키로 주행인지라.
내구성하고 좀더 지켜보며 다음에 또 남길께요~~ ^^

두서없이 주섬주섬 썼네요 .. ㅠ.,ㅠ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참고로 오일은 정말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틀렸더라도 뭐라곤 하지 말아주세요 ^^

P.S: 운영자님 미워 할껍니다....
       이제야 런칭해서 가르쳐 주시다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