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 5W20]   .6 라세티 교체후기

드디어 스트리트 0w40을 뽑아내고.. hps 5w20으로 교환하였습니다.

차량은 .6 수동 라세티입니다. 간튠이라고 이거저거 해놨는데.. 그냥 그렇습니다 ㅋ

이제 6만 쫌 넘었네요.

주로 시내 위주에다가 예전 0w20썼던 기억을 잊지 못해.. w20을 골랐네요. 0w20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0w의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기존 0w40은 정확히 5050km 탔더라구요.

배출구를 통해 빠지는 오일을 보고 있자니.. 역시나 아직 말짱한 오일^^

8000정도까진 문제없어보였습니다~ 최소!

참고로 오일은 열 이빠이 받고(주행 후) 뽑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더 많은 폐유 배출!

오일은.. 제가 이용하는 싸이트인 무x지포트의 협력업체인 곳에서 공임 1만원 안되게 주고 교환하였구요.

강동점 오픈했다고해서 가봤는데 사장님도 친절하고 작업퀄리티도 괜찮았습니다~! (앗 쓸데없는 얘기를? ㅎ)

필터는 메가메쉬로 갈았습니다. 순정필터 대비 좀 더 뚫린느낌.. 미세하게 엑셀반응이 좋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연장된 교체주기.. 등등으로 인해 메가메쉬를 쓰고있습니다..

교체하고 이제 100km 가량 뛰었나..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 기존 오일대비 저rpm에서 토크빨이 느껴집니다.

오르막에서 악셀 덜 밟아도(스로틀개방량 게이지로 확인) 올라가구요.  악셀서 발 떼어보면 rpm 천천히 떨어지고..뭐 그런것!

악셀을 덜 밟으며 탄력주행이 가능하니 당연히 연비도 더 좋겠죠?? 보나마나.~

창문은 풀로 내리고 다니니..정숙성 테스트는.. 어려워요 ㅎ.

rpm 쬐금 높여보니 쭉쭉 뻗어줍니다... 오일 갈기 전하고 별 차이가 없네요. 점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하지만 저점도로 계속 rpm 높여다니면 금새 오일 갈아야한다는 사실~

아 그러고보니 열이 덜 올라오더군요. 0w40 쓸 때는 좀 그랬습니다만....  이 점이 만족입니다~ 어찌나 더웠던지..

5w20 점도는 시내주행 위주로 연비를 신경쓰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얼마 타지 않아서 판단할 순 엄찌만 hps 5w20의 경우 w20 기준으로 매우 가벼운 오일은 아닌 것 같고요.

grade가 5w20 5w30 10w40이니.. 5w20~5w30정도를 커버할거라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hps 5w20의 경우 주로 시내주행 위주이며 저rpm에서 어느정도 토크빨을 느끼고 싶고 간혹 rpm을 땡기는 분들에게 딱인것 같습니다.

오일점도는.. 자신의 주행조건과 자신의 운전습관에 맞게 고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앞으로 hps 얼마를 타고 뽑을 지는 모르겠지만 .. 좋은 신유 느낌 오래 가길 바라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