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i30 GD 디젤 2012]   [HPS 5W30]   HPS 5W30 2000km시용기

지난번 오일교환후 바로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간단히 요약하면


I30 신형 디젤 수동 4만 키로 주행중이고 초반에 광유 쓰다 3만 넘어서 쉘 울트라 5W30 으로 교환하여 정숙성 가속력 연비상승 등 멀티적인 기능으로 나름 만족하며 사용했었고요
로얄 퍼플로 넘어온 후 교환즉시 확연히 느껴지는 탄력주행성능에 감탄하여 후기를 올렸었습니다-


이후에 2천키로정도 운행하면서 다양한 주행 환경을 통해 느낌 점을 공유합니다-


먼저 뛰어난 연비입니다 광유대비 3-4km 쉘 울트라 대비 1-2km 정도 상승했습니다 주 원인은 엔진 마찰감소로 인한 탄력주행 성능 향상이라 할 수 있을것 같네요- 뻥좀 보태서 악셀을 띠어도순간 안띤줄 알고 놀랄정도로 너무 잘 미끄러져서 브레이크 밟는 횟수가 늘었습니다..;;


두번째는 부드러우면서 강한 가속력입니다- 특히 80-120km 사이의 중속 대역에서 정말 조용합니다 가솔린차량과 거의 차이를 못느낄정도로 엔진소음은 거의없고 미끄러져 나가는 것에 놀랐습니다 천키로 넘으니 이부분은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빠르게 가속이 되니 답답함 없는 주행성능과 부드러운 주행 모두로 인해 상당한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냉간시와 정차시 정숙성 및 엔진 소음은 광유보다는 당연히 좋고 5W40에 비해는 덜하긴 하겠으나 나름대로 조용하고 떨림도 적고 엔진소음이 듣기 싫은 소음이라기보다는 조금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소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참고로 중간에 일반 순정유로 관리중인 폭스바겐 제타와 투산 ix 2-3만 정도 탄 차량 두대를 타봤는데 제타는 불안할정도로 차가 떨렸고 투산은 소음이 날카로와서 귀에 너무 거슬리더라고요.. 로얄퍼플로 관리한 아삼이의 정숙성에 그만큼 적응이 되어서 그런것 아닌가 싶어요.. 그 순간 엔진오일의 중요성과 로얄퍼플의 만족감이 다시한번 확 느껴졌던 계기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칭찬만 늘어놔서 꼭 뻥치는 것 같긴한데요.. 솔직하게 제가 느낀사실 그대로이며- 특별한 단점을 아직 까지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XPR로 넘어가면 신세계를 느낄꺼라고들 하시는데 빨리 넘어가서 느껴보고 싶어 근질근질하네요..^^


모두들 즐겁고 기쁨 넘치는 가을을 보내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