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조 LPG 2003]   [XPR 5W30]   레조와 함께한 휴가..

반갑습니다~~

이번에 휴가를 맞아.. 8-900키로를 다녀왔는데요

연중행사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도 없습니다..

03년식 9만넘은 레조lpg 차량이구요.

xpr 5w30 2.5리터

xpr 5w20 1리터 블랜딩입니다.

주로 국도위주 드라이브라 고속으로 달릴 일이 없어 w20을 블랜딩 하였습니다.

가을 겨울에는 아예 w20으로 가볼까 생각도 합니다 ㅎ

좀 무리일까 고민도 했었지만, 이번 여행을 통해 충분히 탈만하겠다 싶어요.

초중반에 너무 부드럽게 잘나가니 느려터진 레조lpg로 그냥저냥 탈만했었습니다~

이동 경로는.. 서울 -> 영덕 -> 포항 -> 경주 -> 포항 -> 청송 -> 문경 -> 서울 

뭐 이렇습니다. 국도 경로도 포함해서 다녔는데,, 산길이 꽤 많더군요~

14인치 낄때는 시도때도 없이 끼긱 끼긱 거리고 다녔는데 이제는 15인치라 그극 그극 ㅎ

저점도 블랜딩이라 고속도로에서 무리일까 고민이었지만.. 네비기준 160정도는 찍어주니 놀라웠(?)습니다. 물론 풀악셀은 아니고.

160이 뭐.. 하시겠지만 레조lpg로 저러고다니는건.....쉽지않습니다 ㅎㅎ

음.. 점도선택에서도 보다시피 국도위주의 주행이라 평소.. 고속으로 달리질 않습니다 ㅎㅎ

오는 길이 급하여~ 좀 밟으면서 오게되었는데 생각보다는 잘 나가고,, 잘 버텨줬다는 겁니다.

오늘 오일게이지를 뽑아보니

좀 줄은듯 안줄은듯 티가 안나는걸로 보아 크게 줄지않은걸로 ㅎㅎ (자가교체하므로 대략 위치를 알아요)

결론은.. 가을겨울에 xpr 5w20의 후기를 남기겠다이며.. xpr로 레조lpg가 꽤나 달려줬다라는 것입니다~

덕분에 기름은 좀 퍼묵어도.. 즐거운 여행길이 되었습니다~~

1만원에 100키로가량 썼더라구요. 평소엔 130키로가량.

이것도 다 로얄퍼플로 바꾸고 상승한거라는 .. ㅎ

아마도 점도가 높았다면 고속주행이 더 원활하고, 연비도 좋았으리라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