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스타렉스 디젤 2010]   [Duralec Super 5W40 1G]   디젤차는 HPS보다 듀라렉이 매연 감소에 효과가 있는거 같네요.

작년 부터 HPS10W40에서 듀라렉 교체하고 1년 정도 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2회차로 교체해 주었는데요.

커먼레일 차량은 블로바이가스가 옛 디젤 차량비해 심하게 발생하여,

주기적으로 흡기크리닝을 안해주면 흡기 매니폴드 및 EGR 밸브에 카본(일명 다크매터) 및 기름때 같은게 끼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막힌 정도가 심해지면 매연 증가 및 출력 저하가 발생 되고, 심하면 케미컬 클리닝 보다는 직접 분해해서 클리닝 해야 됩니다.

저거 분리 크리닝하면 EGR 밸브도 교체 들어가줘야 되는 경우 있습니다.  이러면 돈 좀 깨짐..

엔진오일을 주기대로 교체 하지 않고 계속 방치할 경우 더욱 심해집니다..

전 자주는 아니더라도 1년에 한번 정도 케미컬 크리닝 해주는데요.

이걸 엔진오일 교체 전에 해줬어야 하는데, 엔진오일 교체 일정 잡는거에만 신경써서.. 모르고 깜빡하고 교체 부터 들어갔네요..

(※ 흡기크리닝을 약품으로 진행시 엔진오일 오염 발생)

집에 오고나서 이 작업을 깜빡하고 안한게.. 후회를 했는데..

그래도 우선 EGR 밸브위에 블로바이가스가 순환 되는 부분은 열어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

저 부분 분리하고 그저 손 닿는 부분과 일부라도 크리닝하려고..; 

저 EGR의 순환 밸브를 보고 살짝 놀랐네요.. (두번째 사진)

그랜드스타렉스가 블로바이 가스가 다시 내부 순환 되는곳이 두군에 있는데,

첫번째가 엔진에서 에어필터로 연결된 곳.. 이곳이 흡기 오염 되는 시작점 입니다.

(이곳은 제가 직접 개인적으로 블로바이가스가 다시 들어가지 않도록 작업함..;)

두번째가 저 EGR 밸브 위에 위치한 블로바이가스 두번째 순환 밸브 입니다.

저곳도 보통 검은거 다 긁어내고 깨끗하게 클리닝 해준다고 해도..  2주일만 타고 다니면 다시 새카맣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 뜯어보니 좀 다르네요..  첫번째 블로바이가스를 다시 안들어가게 해준게 있다고 하지만..

HPS에서 듀라렉으로 바꾸고 1년 탔는데..  내부에 철 색깔이 보이네요..  검은 다크매터가 많이 끼지 않았습니다.

순환 밸브 밑 쪽은 좀 카본이 있지만, 심하지 않을 정도 였는데..  EGR 밸브에서 나오는 카본은 상당히 줄었네요.

흡기 매니폴드 오염 되는거 상당히 거슬렸는데, 듀라렉을 넣어주는게 아무래도 이곳 건강에 더 나은거 같습니다.

이게 단점이 있다면 듀라렉 5W40은 1쿼터 단위로 판매를 안 한다는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