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EZ]   이거..용하네요!

마음에 들어서 후기도 남깁니다..~

얼마전 max ez로 1/2 정도를 교환하였습니다.

적정량을 구입하였으나(355ml * 3)

직접하다보니 호스까지 완전탈거를 할 수 없어서 보조통의 것만 교환하다보니 완전교체는 못하였습니다.

제 차량의 psf는 1.1L가 들어가는데 현재 한통반을 썼으니.. 355ml+170ml.. 들어갔구요.

교체했을 때 후기는 따로 남겨놨었고..

이번엔 주행후기인데요!!!

겨울이다보니 냉간시에 무거운 건 여전합니다.

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변화가 온 것은, 열을 받고 고속주행에도 핸들이 가볍지 않다는 겁니다.!!!

전 핸들을 주로 왼손 한손으로 잡고 다닙니다. 시내/고속 할 것 없이.. 오른손은 주로 기어봉에..

이상하게 두 손으로 잡으면 둔감해지고 뭔가 불안합니다. 꼬부랑산길에서는 큰 회전력을 필요로하다보니 두 손을 쓸 수 밖에 없지만...

더군다나.. 가벼운 핸들을 너무나 싫어해요. 돌덩이같은 핸들을 좋아합니다 묵직허니..

기존 파워스티어링오일은(순정 아닙니다) 합성유가 아니라서 열이 올라오면 점도가 낮아지는지..(이건 제 추측)

고속주행시에 너무나 가벼워지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고속주행할 기분이 나지 않는달까요.

140만 밟아도.. 불안한것이..

근데 max ez로 교체하고나서는.. 느낌이 확 오네요. 반 정도밖에 교체를 안했음에도..

고속주행에도 핸들이 무거워지다보니 여유로운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엔진오일로 업되는 성능보다 훨씬!!

사실 핸들링은, 오무기어도 한몫하고, 타이어도 한몫하고, 서스도 한몫합니다만..

나머지는 최근에 건들지 않고 max ez만 교체하였으니.. 확실히 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 스타일이 출력보다 핸들링을 더 중시하기 때문인지... 만족도가 로얄제품 통틀어 최고에 속하네요!

조만간 2차로 남은양도 교체할 예정입니다~

작업하시려는 분들은.. 소정의 공임을 들여 샵에 가셔서 한번에 교체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